사진제공=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박혜정)는 지난 8월 25일과 26일 개소 1주년을 맞아 돌봄노동자와 함께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으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제목으로 돌봄노동자 권익보호 캠페인 및 고충토론 집담회, 힐링원예 교육이 진행했다.

지난 25일 열린 돌봄노동자 권익보호 캠페인은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주관 행사장 부스에 참여해 ‘돌봄노동자를 존중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홍보물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상호존중 돌봄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이어 뒷날인 26일은 돌봄노동자와 함께하는 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 박혜정 센터장은 “돌봄노동자들의 한숨이 모여서 지원센터가 만들어 진 것 같다”라며 “돌봄노동자 지원센터가 돌봄노동자의 희망이 되고 돌봄노동자들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든든한 벗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돌봄노동자 고충 토론 집담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힐링원예-나만의 접시정원 만들기-를 통해 돌봄노동자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요양보호사, 노인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등 돌봄노동자의 교육, 상담,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곳으로 매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돌봄서비스제공기관 대상 찾아가는 교육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